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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발표된 2010 대한민국 인재에 김천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도유진(사진) 학생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는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 격려하고 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의 모습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 시행하는 제도.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을 선정해 대통령이 직접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수상자 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인재 선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미래 성장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잠재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자, 인성, 봉사정신, 리더십이 타의 귀감이 되고 관련성과가 우수한 자, 장애, 가난, 어려운 환경 등 역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 국내외 각종 대회 등에서의 우수한 성과로 국가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자 등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춰야 한다. 도유진 학생은 학교에 다니지 못할 만큼 가정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오히려 김천여고에서 최상위를 차지할 만큼 고난을 극복한 학생으로 각종 글짓기 대회에서 여러 차례에 걸친 수상경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분명한 비전을 품고 노력하는 인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꽃동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대한민국 인재로서 부족함이 없는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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