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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 구성면 광수마을이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0년『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보물을 찾고 가꾸어 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김천시는 2007년부터 4년 연속『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발군의 성적을 거뒀다. 구성면 광수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대나무를 활용한 웰빙 숲길 조성을 사업 목표로 그동안 관리가 안 되어 애물단지로 전락한 대나무 숲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용지와 선녀탕 등 주변 환경과 연계한 전설이 있는 스토리텔링 소재를 발굴하여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또한 죽림욕장과 대나무그네 등을 설치하여 치유와 휴식공간을 만들고, 공동우물(작두샘)과 연자방아를 복원하여 추억이 서린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문화유산인 광암정(성산여씨의 재실)과 서당(야당귀)․죽순따기․죽제품 제작 등 마을의 무궁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마을어르신들을 마을해설사 및 죽제품 시연강사로 지정해 삶의 활력소 제공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콘테스트에서 대상에 이어 도 평가에서 최우수상 마을로 선정된 것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자문 실시 및 선진지 견학 등 사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가장 완벽하고 모범적인 사업추진을 하였기 때문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작년의 대상에 이어 올해도 도 평가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다. 이 상은 사업추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를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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