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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KTX 무료주차장 운영 강력 건의

- 이용객 부담 해소를 위한 주차요금 방안 대책마련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9일
김천시는 지난11월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준공과 함께 KTX 완전개통으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게 됨에 따라 접근성이 우수한 KTX 김천(구미)역사는 경북서북부의 중요한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 등 13개 공공기관 임직원(4,500여명) 및 협력업체, 인근 구미, 상주 등 100여만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TX 역사를 이용할 것으로 김천시는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KTX 이용객들은 대중교통이나 택시보다는 자가용을 많이 이용함에 따라 김천(구미)역의 과다한 주차요금으로 기존 김천역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부담이 추가로 소요되어 이를 대체할 주차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주차장 운영은 한국철도공사 자회자인 코레일 네트웍스에서 관리하며, 11월 중순 무인 요금정산기 등 주차장 관리소가 완료되는 대로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주차요금을 징수할 계획임을 알려왔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지난 7월부터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한국철도공사 등에 경부고속철도 KTX 김천(구미)역은 기존 도심지를 벗어나 있으므로 KTX 이용율을 제고하고 혁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해 개통후에라도 역사 내 주차장은 무료운영토록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지난10월에는 시민 및 고객대표, 장애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개통역사 이용자 점검시에도 장래복합환승 센터의 임시주차장 활용방안 건의와 함께 횡단보도, 방지턱, 주차장 배수시설 차량의 오진입 방지를 위한 안내 사인물 설치, 대중교통 시간표설치 및 환승정보 등 불편사항이 없도록 개선․조치했다.

지난 11월 개통이후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를 만나 “KTX 이용고객들의 편의와 초기이용의 활성화를 고려하여 최소한 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12년말 까지만이라도 역사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아직까지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주차장내 차량방치 관계로 할인폭은 조정할 수 있지만 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나 “시에서는 이용객 부담해소 및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무료주차장 운영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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