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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박선하 지회장은 지난 11월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자랑스런 지체장애인 지도자로”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정록 중앙회장, 전국 시·도 협회장, 시· 군· 구 지회장 및 회원 들과 내·외 귀빈 등 5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선하 지회장은 중증장애인(지체장애 2급)으로 야간대학·대학원을 졸업, 학사학위와 경제 및 사회복지 2개 부문의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사회복지 박사과정 대학원을 이수하였으며, 대학의 겸임교수로 사회복지 후진양성에 상당하게 기여하고 있다. 2000년도부터 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장을 맡아 지회 활성화로 2005년도 전국 최우수지회 상을 수상하고. 또한 2005년부터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수탁하여, 초대 관장 직을 맡아 지금까지 창의적으로 활성화 시켜 장애인복지를 증진시켰고, 장애인식개선, 장애인체육활성화, 지역의 산·학·관 연계추진, 장애인초청 프로그램과 다문화장애인가족의 부부간 편차 줄이기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지도자로서 지역 사회발전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선하 지회장은 부족한 제가 “자랑스런 지체장애인 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이 상의 가치에 누가 되지나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마는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각 기관 단체장님들을 비롯한 장애인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저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사회복지에 대한 공부와 연구를 통한 실질적인 욕구에 충족하는 복지서비스를 개발하여 추진하며, 아울러 계속해서 후진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지장협과 복지관 운영에 있어서, 정직하고 투명하며, 민주적인 경영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복지서비스를 전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잘 어울려 사회통합을 이루는 그날까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증진에 이바지하여 참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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