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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부항면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협의회장 박종윤, 부녀회장 이복남)에서는 파종한 콩을 지난 11월12일 새마을 기금 마련 및 연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휴경지 콩을 수확했다. 2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소재 휴경지 2,600㎡에서 콩 300㎏ 정도를 수확했다. 판매대금은 부항면새마을 협의회 기금 마련과 연말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윤 협의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함께한 서재동 부항면장은 “농촌에는 특히 독거노인이 많아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이 많다. 주변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항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휴경지를 경작하여 불우 이웃을 돕고 있다. 이밖에 연도변 봄․여름 꽃 심기 및 제초작업 등 농촌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전 회원이 합심하고 행사 자원봉사는 물론 연도변 자연보호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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