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 새마을 남ㆍ녀 지도자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 조마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군찬)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명순)가 16일 홀로 거주하는 강곡리 박모씨 외 4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의 떡 나누기’행사에 소요된 쌀 120kg은 올해 조마면 신안리 휴경지 2천360㎡을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한 것. 얻어진 수익금으로는 지역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떡을 나누기 행사를 가졌으며 또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군찬 회장은 “올해도 휴경농지 경작으로 어르신들과 불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 조마면 새마을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농번기에도 일손을 모아준 회원들 덕분”이라며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김진홍 조마면장, 강희삼 조합장 등 기관장들도 동행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일일이 점검하며 온정의 손길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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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