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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소면(면장 전재서)는 지난11월17일 월곡2리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손수 생산한 쌀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온정을 펼쳤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를 주축으로 농소면사무소, 농소농협, 농소치안센터, 농소면대대 등 관내 유관단체도 참여해, 행사를 격려하고 지원했다. 봉곡1리 전광희 새마을지도자는 마을의 독거노인에게 쌀을 전하면서 “저는 조금만 힘을 보태어 봉사활동을 한 것뿐인데 어르신이 이렇게 웃어주시니, 정말 보람이 있다.” 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한편 전재서 농소면장은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데, 주위에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 분들이 많이 있다.” 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가 불우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은 거창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으로부터 다소 멀리 있을 수 있는 어르신들, 어린 학생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면서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범우 농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마을운동김천시지회도 행사를 지원하고 쌀 360kg을 입석,신촌 등 농소면 12개 마을에 골고루 분배되어, 추운 겨울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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