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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가졌다.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이해하고 적용해 성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회는 ‘시험 잘 보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라는 주제로 자기주도학습전문가인 이병훈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이병훈 강사는 현재 에듀플렉스 부사장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저서로는 ‘입학사정관제 X-파일’(2010), ‘시험 잘 보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2009),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가 평생을 좌우한다’(2008)외 다수. 이날 강의에서 이병훈 강사는 “무작정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라고 오해하거나 부모가 계획을 짠 뒤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공부방식이 지속되면 자칫 학습에 흥미를 잃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초등4학년이후가 적절하며 학습자가 필요한 공부수단(학원, 과외, 대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부모와 교사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기주도학습의 목표는 일생 전체를 통틀어 목표를 세우고 실천·점검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있다며 동기부여가 된 상태에서 시간을 투자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내는 것이 장기적인 자기주도학습의 성공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앞서 박보생 시장의 특강이 있었다. 박 시장은 먼저 인생 역정을 풀어놓고 자녀교육에 있어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며 자녀의 재능을 살리는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므로 부모 스스로가 모범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천시가 4년제 대학 인가와 자율형 사립고 설립, 인재양성장학금 100억 달성에 기울인 노력을 설명하고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강연회는 김천시 청소년지원센터의 ‘고3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일환으로 박보생 시장과 오현주 계명문화대학 초빙교수, 한경리 청소년지원센터 상담부장 등이 강사로, 이미지메이킹과 인간관계 훈련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한경리 상담부장 | ⓒ (주)김천신문사 | | |  | | ↑↑ 박보생 시장 | ⓒ (주)김천신문사 | | |  | | ↑↑ 열강하는 박 시장 | ⓒ (주)김천신문사 | | |  | | ↑↑ 김천시가 추진중인 철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주)김천신문사 | | |  | | ↑↑ 이병훈 강사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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