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새마을 김치에 사랑을 담아

ⓒ (주)김천신문사

양금동 새마을남녀지도자(이덕기 지도자, 송태숙 부녀회장)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0일 양금동사무소 뒤뜰에 모였다. 맛난 김치에 사랑을 담아 지역의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새마을남녀지도자들 뿐 아니라 이날 김장에는 김남희 동장을 비롯한 동 직원, 김형기 중대장, 박희주 시의원 등도 함께 김장을 위해 그간 정성을 다해 키운 배추 1천포기와 무 200개를 버무렸다.

특히 양념축제로도 유명한 양금동인 만큼 질 좋은 최상급 고춧가루에 푸짐하게 김치 속 재료를 넣어 집에서 담은 김장 김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김남희 동장은 “이번 김장은 특별히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김장 실습을 겸해 진행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매년 양금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아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태숙 부녀회장은 김장을 하는 새마을 식구들과 인근 어르신들을 위해 수육을 협찬해준 통장협의회, 체육협의회, 엄태성 민속장 회장과 함께 김장을 하면서 고생한 새마을 식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올해 양념값이 많이 올라 더 많은 양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 송태숙 부녀회장

ⓒ (주)김천신문사

↑↑ 박희주 시의원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김형기 중대장

ⓒ (주)김천신문사

↑↑ 김남희 동장과 송태숙 부녀회장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김남희 동장 이덕기 지도자 송태숙부녀회장

ⓒ (주)김천신문사

↑↑ 오전 김장체험 마치고 김장김치와 앞치마를 선물받은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