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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인사 듣는 할머니 육아법’을 지난 25일과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주 3회기로 센터 내 대교육장에서 노년기 가족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부부로 인해 손자, 손녀의 육아를 분담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에 맞춰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 내의 갈등상황에 대한 위험을 예방 또는 해결하고 사회변화를 이해하며 기존의 어르신들이 가진 육아 노하우의 존중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해신구간의 육아가치관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 모암어린이집 전민숙 원장, 김천 아동발달센터 재활치료센터 강동주 원장, 북국학원 박혜숙 강사를 초빙해 옛 육아방법의 노하우와 현대적 육아정보의 조화 및 현명한 육아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예방을 위한 육아법, 스트레스 관리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위태연(모암동, 61세)씨는 “가끔 며느리와 의견이 달라 손자·손녀들을 키운다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며느리와 함께 손자·손녀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얻고 간다” 며 “사람은 계속 배워야 하고 이런 교육이 계속 있으면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교육뿐만 아니라 상담, 문화,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원하는 가정은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 054) 431-7740 교육팀으로 문의하면된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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