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왼쪽 서주완 | ⓒ (주)김천신문사 | |
지난 3일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 주관 제16회 재활수기현상공모에 사)밀알장애인사회통합공동체에서 사회복지사(뇌병변장애2급)로 근무하고 있는 서주완(32세)씨가 최우수작으로 선정 돼 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서주완씨는 ‘나는 사회복지사’라는 제목으로 사회복지전공 후 취업을 위해 직업전문학교에서 열심히 실력을 연마하고 실망과 좌절로 방황하던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솔직하게 기록해 수기를 읽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재활수기 최우수 작품인 <나는 사회복지사>는 오른쪽 팔과 다리에 장애가 있는 뇌병변 2급 장애인이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아오던 중 우연한 기회로 장애인 쉼터를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일하면서 본인이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을 위해 일하는 등 장애를 이겨내고 사회복지사로써 당당히 일을 하면서 삶의 보람을 되찾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서주완씨는 사)밀알장애인사회통합공통체가 법인으로 인허 받기 전 민간단체로 있던 때부터 같은 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해 왔으며 손가락 하나를 사용하며 매월 1회 소식지를 발간하는 작업을 혼자 맡아 하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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