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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오랫동안 낡고 퇴색된 평화육교를 테마있는『그린로드』로 새롭게 탈바꿈 시켜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되고 있다. 길이 240미터, 전국에서 가장 긴 평화육교는 지금까지의 평범한 육교에서 벗어나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이제는 음악이 있고 미술이 있는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는 것이다. 먼저 육교 전 구간을 3개 테마로 구분, 자연의 소리와 우리가락, 클래식 음악이 나오며 양쪽 측면에는『시민 갤러리』를 설치, 시민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육교 양쪽 입구에는 그린로드(Green Road)라는 심플한 싸인물을 설치, 평화육교가 김천의 새로운 명물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육교 조명도 친환경인 LED로 교체하여 전력소비도 줄이고 수명도 길어진 반면 내부 또한 밝아졌다. 육교를 지나는 한 시민은 그간 긴 육교를 지나면서 무료하고 다소 지루하였으나 구간마다 색다른 음악이 나오고, 예술 작품을 보면서 걸을 수 있으니 어느 전시회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좋아했다. 이태균 평화남산동장은 “그린로드로 새롭게 태어난 평화육교가 김천의 명물로서 시민이 늘 걷고 싶고 가보고 싶은 즐거운 공간으로 이 그린로드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차원 높은 시민의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시민 갤러리』오프닝 전시로는 지난 10월『김천예술제 미술실기대회 입상작』 7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술․사진등 예술단체 또는 동호인들의 작품과 소방의 날, 환경의 날, 과학의 날 등 각종 기념일 행사 입상 작품들을 년중 전시 할 계획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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