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08:57: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김천과학대 뮤지컬과, ‘루나틱’ 공연

학생들의 열정과 끼로 만들어진 작품
인간의 욕망이 빚어낸 비극을 웃음으로 풀어내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0일
ⓒ (주)김천신문사


김천과학대학 뮤지컬과의 제2회 정기공연 ‘루나틱’이 10일과 11일 오후 4시, 8시 삼락관 3층 스튜디오에서 4회에 걸쳐 공연됐다.

국내창작뮤지컬 ‘루나틱’은 인간의 비틀어진 욕망이 빚어낸 안타까운 이야기를 웃음으로 풀어내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

정신병동을 무대로 총 4막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사랑, 첫 번째 환자’, ‘돈, 두 번째 환자’, ‘SEX, 마지막 환자’, ‘그리고 또 한사람’ 등 정신병동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김진솔 학생이 연출을 맡았으며 ‘굿닥터’역에 조민령, ‘나제비’역에 김봉주, ‘고독해’역에 이상아, ‘무대포’역에 고창근 등 8명의 학생과 ‘댄서’역의 전고은 조교가 캐스팅돼 열연했다.

이밖에 이혜연 학과장이 예술감독, 배진성 교수가 작품지도, 노경일 교수가 안무를 지도했으며 조연출에 김현수, 조명에 김미자 등 전 학생들이 참여해 무대장치부터 조명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준비하며 열정과 끼를 쏟았다.

이혜연 감독은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과 학생들은 작품분석과 인물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예술학도로서의 이러한 열정은 좋은 경험과 강인한 예술정신을 쌓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사했다.

김경천 총장은 “뮤지컬과 1학년 학생들이 한 해를 마감하면서 학생으로서 두 번째 공연인 뮤지컬 ‘루나틱’ 작품을 뜨거운 열정으로 공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여러분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우리나라 공연, 영화 예술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뮤지컬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로 가창력·연기력·율동미를 두루 갖춘 뮤지컬전문배우 양성과 나아가 창조적이고 품위 있는 예술가를 배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뮤지컬 Vocal(성악), 댄스, 연기, 공연기획, 컴퓨터 음악, 악기 등을 교육하고 있다.

↑↑ 이혜연 학과장과 배진성 교수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학생들이 손수 만든 무대
ⓒ (주)김천신문사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송설 총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539
오늘 방문자 수 : 11,393
총 방문자 수 : 97,90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