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과학대학 뮤지컬과의 제2회 정기공연 ‘루나틱’이 10일과 11일 오후 4시, 8시 삼락관 3층 스튜디오에서 4회에 걸쳐 공연됐다. 국내창작뮤지컬 ‘루나틱’은 인간의 비틀어진 욕망이 빚어낸 안타까운 이야기를 웃음으로 풀어내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 정신병동을 무대로 총 4막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사랑, 첫 번째 환자’, ‘돈, 두 번째 환자’, ‘SEX, 마지막 환자’, ‘그리고 또 한사람’ 등 정신병동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김진솔 학생이 연출을 맡았으며 ‘굿닥터’역에 조민령, ‘나제비’역에 김봉주, ‘고독해’역에 이상아, ‘무대포’역에 고창근 등 8명의 학생과 ‘댄서’역의 전고은 조교가 캐스팅돼 열연했다. 이밖에 이혜연 학과장이 예술감독, 배진성 교수가 작품지도, 노경일 교수가 안무를 지도했으며 조연출에 김현수, 조명에 김미자 등 전 학생들이 참여해 무대장치부터 조명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준비하며 열정과 끼를 쏟았다. 이혜연 감독은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과 학생들은 작품분석과 인물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예술학도로서의 이러한 열정은 좋은 경험과 강인한 예술정신을 쌓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사했다. 김경천 총장은 “뮤지컬과 1학년 학생들이 한 해를 마감하면서 학생으로서 두 번째 공연인 뮤지컬 ‘루나틱’ 작품을 뜨거운 열정으로 공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여러분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우리나라 공연, 영화 예술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뮤지컬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로 가창력·연기력·율동미를 두루 갖춘 뮤지컬전문배우 양성과 나아가 창조적이고 품위 있는 예술가를 배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뮤지컬 Vocal(성악), 댄스, 연기, 공연기획, 컴퓨터 음악, 악기 등을 교육하고 있다. |  | | ↑↑ 이혜연 학과장과 배진성 교수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학생들이 손수 만든 무대 | ⓒ (주)김천신문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