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수산분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경상북도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2011년도 농수산기술개발과제’를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다.
2011년 농수산기술개발사업의 중점지원분야는 한-미 FTA와 한-EU FTA에 대응한 농수산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고품질 농․축․수산물 생산기술개발, 에너지 절감형 농업기술개발, 농수산물 및 부산물의 자원화 기술개발과 경상북도 쌀산업 육성, 지역특화자원의 명품화 기술을 위한 쌀 제품화 기술개발, 향토자원을 이용한 농식품개발, 급식용 농산물 생산기술개발 분야이다.
지원방법은 시군 기술센터, 대학 및 관련 연구기관 등에 통보된 양식으로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경북 도청 쌀산업․FTA대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경상북도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면평가(1차평가)와 공개발표 평가(2차평가)를 통해 농어업 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하고 산업화가 가능한 과제로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농수산기술개발사업은 FTA 체결 등 시장개방화에 따른 지역 농어업의 위기 극복 및 우리 도의 농수산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경상북도가 지자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200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1년에 과제당 3천만~5천만원까지 연구개발비를 연구팀에 지원 1년~2년간 연구를 수행 기술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은 참여기업에 이전하는 등 즉시 현장에 적용 활용하고 사업화 추진을 지원하는 현장중심 R&D 개발․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추진성과는 농어업R&D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분야 기술개발과제 39과제를 지원했으며 개발된 기술은 기술특허, 제품화 등으로 실용화 단계에 있다. 일부 기술은 산업화 되어 실질적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농업현장의 교육자료, 우량종묘 보급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수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산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고부가 기술농업 육성사업과 연계하는 등 시책에 적극 반영한다. 앞으로 농수산기술개발사업이 도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고 농수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도청 쌀산업․FTA 대책과 농수산기술개발 담당(053-950-298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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