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초의 실내대회인 2010 ITF JSM 크리스마스오픈 국제여자실내테니스대회(총상금:10,000달러)가 열린다.
국내 최초로 실내대회가 열리는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지난 6월 완공되었으며 한국과 우스베키스탄과의 데이비스컵 지역예선전이 열리기도 했었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에서 주최하고 JSM(테니스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하고 테니스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축제의 자리를 만드는 대회로, 특히 주니어 선수들에게 랭킹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2월 17일부터 막이 오르는 이번 대회는 시즌이 끝난 중고등 주니어선수들에게는 동계훈련에 들어 가기 전에 전력점검차원에서 도전해 볼만한 대회이다.
특히, 이번대회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레전드 데이’로 한국테니스를 빛낸 전(前) 국가대표 선수출신들을 초청하여 토너먼트 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미로 김천 지역 직장클럽대회도 함께 개최를하고 또한 지역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과 함께 자선바자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대회가 국내최초로 실내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해주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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