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17일 제140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해 재적의원 17명 중 찬성 17명의 동의로 새해 예산을 통과시켰다. 새해 예산은 5천65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5천80억원과 대비, 570억원(11.2%)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4천455억원으로 올해 대비 185억원(4.3%)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천195억원으로 385억원(47.5%)이 늘어 증가폭이 더 컸다.
이에 앞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10일부터 16일까지 5차에 걸친 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해 예산안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와 질의·답변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