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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지난 12월 14일 열린 경북교육청 주최,「2010 독도지킴이 동아리 우수사례 보고회」에서 김천 한일여자중학교(교장 이신호)가 중학교 부문, 경상북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수상(상금 30만원)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천시에서 선정하는 2010년도 우수동아리에도 선정돼 오는 12월 23일 김천시청에서 <표창>을 받는 영광까지 안게 되어 기쁨을 더했다.
경북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 운영사례 발표도 이번 보고회는 경북교육청에서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운영되는 독도지킴이 동아리를 대상으로 2010년 운영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여 각 학교 급별로 최우수 1교, 우수 2교, 장려 3교 등 총 18개 동아리에 대한 시상을 하는 자리였다.
이 날 최우수 동아리로서 사례발표를 한 한일여중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2010년 7월 창단된 동아리로서 김천 청소년문화존 ‘일취월짱’, 동아리연합 수련회, 한빛 축제, 각종 UCC 공모전 등을 통해 한 해 동안의 교내외 활동 내용과 결실을 경상북도 독도지킴이 동아리 지도교사들 앞에서 소개하였다.
동아리와 방과후학교로 다져진 ‘탄탄한 학교 운영’이 뒷받침돼 한일여중 독도지킴이 동아리가 창단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운영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교장 이하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학교 분위기가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다. 한일여중에는 현재 40여 개의 계발활동과 20여개의 상설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전교생의 30%가 넘는 학생들이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짧게는 1박 2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가까이 동아리 수련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과반 이외에도 ‘UCC제작반, POP(손글씨) 배우기반, 데셍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도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김천시 선정, 우수 동아리 표창도 받아 김천시와 김천시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김천시 청소년 문화존 ‘일취월짱’에 참여하여 ‘독도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 한일여중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독도 퍼즐 맞추기, 독도 UCC 감상하기, 독도 사랑(그림) 채우기, 독도 퀴즈 맞추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고, 두 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일반 시민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2월 23일에는 김천시청에서 표창패를 수여받게 돼, 시/도로부터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더하게 되었다.
“독도는 우리 막내들이 앞장서 지킬게요!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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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중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외에도, UCC 제작반에서 이미 각종 독도 UCC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고, 사진부에서는 독도 지킴이들의 활동 사진을 촬영해주고 있으며, 신문반에서는 독도 특집기사를 제작 중에 있는 등 학교 전체에 독도 수호를 위한 움직임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연이은 수상소식에 기쁨을 더하고 있는 독도지킴이 초대 회장 3학년 전회주 학생은 “이제 막 창단된 동아리임에도 많은 칭찬에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며 수줍은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전 세계인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게요.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