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오연택)는 제140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2월 3일 개회하여 2011년도 예산안,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각종 의안심의를 마무리하고 23일 폐회하였다.
개회와 더불어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11년도 5천6백50억원 규모의 예산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심도있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세심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15개 부서 예산 중 불요불급한 경비로 판단된 15억2천4백만원을 삭감하여 제2차 본회의에서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 끝에 2011년 김천시 당초예산을 수정 승인하였다.
특히, 12월 20일(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역발전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하여 임경규 의원 외 2명의 의원들이 시정질문을 하였다.
먼저 ▷ 임경규 의원은 KTX역사와 혁신도시의 영향으로 위축 예상되는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김천역 주변의 상가발전에 대한 계획 수립에 대해 ▷ 이어 황병학 의원은 KTX김천(구미)역 개통과 혁신도시개발이 김천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외 2건에 대해 ▷ 이선명 의원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관련 보조금 및 지원금 등에 대한 신청자격과 조건을 완화하여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줄수 있는 방안 외 2건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마지막 날인 12월 23일(목)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시정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보조사업, 특별교부세 사업 등 의존재원에 대한 증감분 정리와 부서별 예산절감 사항을 총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검토되어 원안가결하면서 2010년도 마지막 의정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폐회에 앞서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은 “금년은 제6대 의회가 개원되어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앞장서온 동료 시의원님들과 박보생 시장님을 비롯한 산하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21일간의 정례회 기간동안 2011년도 예산안, 201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7건의 각종 의안을 심도있게 심사하여 주신 덕분에 2010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됨을 깊이 감사드리며, 김천시 집행부에서는 승인된 2011년도 예산이 시민을 위해 공정하게 사용되도록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주문하였다.
“김천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고,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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