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백합어린집에서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1년동안 원아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동화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인하는 활동 결과물 전시와 산타행사를 겸한 동화 체험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합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8팀으로 나눠 1개월 전부터 김현심 원장과 교사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주사위를 굴려라’, ‘극놀이 탁탁 톡톡 음메’, ‘함께 나누는 그림책 마을’, ‘꿈꾸는 동화나라’, ‘커다란 순무 속 퍼즐 맞추기’, ‘세계의 명화를 찾아라’, ‘나도 안데르센’, ‘인형극 똥벼락’등이다.
김현심 원장은 “1년간의 동화프로젝트의 성과를 학부모님들에게 보여드리고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작년까지 산타행사를 가정에 일일이 방문했었는데 아이들에게 좀 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동화체험전을 하면서 함께 진행하게 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각 가정마다 크리스마스에 작지만 함께 케잌에 불을 켜며 시간을 보내란 뜻을 담아 케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