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김천(구미)역 포도봉사회는 29일 연말연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배달과 연탄나누기 행사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야고버의 집’을 운영하는 부곡사회복지회관에 쌀10kg 10포대와 성금 30만원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또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6세대에 연탄 1천200장을 전달했다.
전날 내린 많은 눈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도봉사회’ 회원들은 연탄속에 따뜻한 온정을 담아 나눴으며 이범주)회장은 “눈가에 눈물이 고이면서 말없이 손을 꼭잡아 주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잊을 수 가 없다”며 “2011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코레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