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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하면 직지사, 직지사 하면 김천이라고 할 만큼 김천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직지사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불교도 많은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변화로 인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예로 난발하는 불교책자를 들 수 있을 것 입니다. 물론 역사적인 면에서 직지사 역시 자체적으로든 다른 방법으로든 알릴 필요는 있겠지만 의식이 없이 자기자랑을 위한 준비되지 않은 이런 것들로 인해 자칫 불교의 역사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불교의 역사가 얼마나 길고 깊은데 이렇게 조급해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제대로 해야 할 것입니다. 변화와 발전은 좋은 것이지만 불교가 너무 앞서지 않고 자제하면서 진정한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은 김천이 큰 등을 가지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천이 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직지사 또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 | ↑↑ 신묘년 새해를 맞아 본지에서는 지난 3일 직지사 조실영허녹원 큰스님을 만나 덕담을 청했다. 큰스님에게 큰절을 하는 김중기 사장.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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