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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장애우들의 알찬 방학을 위해 “나의 꿈을 찾아서”란 주제로 겨울계절학교의 문을 열었다. 지난 3일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28명의 참가자들은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를 알고 장기자랑으로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진 후 첫 수업인 목공공예를 통해 악세사리 세트를 만들었다. 이틀째인 4일에는 특수태권도 및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증진에 힘쓰고 연필꽂이를 만들었다. 이번 장애인부모회 겨울계절학교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총 10일간 진행되며 오전에는 미술심리치료, 요리만들기, 특수태권도,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풍부한 체험 학습을 제공했다. 또 오후 수업으로는 목공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해 악세사리, 연필꽃이, 얼굴모양 싸인보드, 나무액자, 나무시계 등 평소에 필요한 소소한 것들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했다. 조순남 회장은 “이번 겨울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진희, 박양선 교사와 고정남, 이순애, 이향미, 전수진, 최용원, 이선정 보조교사에게 다시 한번 고맙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고 자금부족 등 부모회의 사정이 어려워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앞으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볼 생각”이라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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