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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동 김천한우촌-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탁월한 A+한우만 고집

직접 키운 채소와 쌀을 사용 건강도 UP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01월 06일
ⓒ (주)김천신문사
고기 맛이 으뜸
신음동 소재 김천한우촌하면 우선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탁월한 고기 맛이 먼저 떠오른다. 이 집의 고기 맛은 박영수, 백재윤 주인 부부의 고집에서 나온다.
흔히 +등급이 높은 것이 최고인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고기를 전담하고 있는 백재윤 주인아주머니는 축협에서의 15년간의 오랜 경험으로 품질 좋고 맛좋은 고기맛을 책임지고 있다.
“한우는 +등급만 높다고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등급이 높아도 고기맛이 싱겁거나 깊은 맛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A+등급의 한우가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탁월합니다. 그리고 오랜 노하우로 그 중에서도 더 맛이 탁월한 고기를 선별해 가져옵니다.”
맛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고기는 어떤 것이 좋다’, ‘마블링이 어떻게 있어야 좋다’는 등 이렇게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직접 맛을 보면 ‘아’하고 김천한우촌의 고기가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재료마다 엄격한 기준
고기를 고를 때에만 주인부부는 고집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식당에서 사용되는 쌀, 야채, 된장 등 모든 재료마다 기준이 있다.
야채는 직접 길러 최대한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쌀은 주인부부의 가까운 가족이 생산하고 있는데 최상의 상품으로 길러내기 위해 직접 쌀을 재배하는 과정도 지켜보며 직접 농사를 짓는 것과 다름없을 만큼 꼼꼼히 체크해 구입하고 있다.
“저희는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야채는 모양은 좀 없더라도 맛은 좋습니다. 지금 저희가 키우고 있는 파 역시 모양은 없지만 파채를 쳐서 양념을 해 놓으면 뭔가 다르다는 것을 손님들이 더 잘 아십니다.”
박영수, 백재윤 부부의 재료에 대한 고집은 좀 지나칠 정도로 남달랐다. 모두 손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지나침이기에 이런 지나침은 더 할수록 좋다.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말이다.
주인부부의 이런 마음은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그래서 김천한우촌의 점심시간은 늘 손님으로 북적인다. 그리고 90%이상이 예약손님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 잘 먹었다’라는 말씀이 손님들에게서 나올 수 있도록 좋은 고기, 좋은 재료,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김천 한우촌에 가면
김천한우촌에 가면 우선 주인아주머니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맛있는 고기를 먹는다. 먹고 난 후에는 꼭 된장찌개를 맛본다. ‘아 잘먹었다’라고 말한다.
역시 재래식 된장을 만드는 곳을 직접 방문해 꼼꼼하게 체크하고 구입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된장을 사용하고 있고 게다가 뼈를 우린 육수를 사용해 맛이 깊고 진하다.
김천한우촌 된장찌개의 가장 큰 특징은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넣을 수 있다는 것.
된장찌개와 우동사리, 좀 매치가 안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독특하지만 맛은 좋다.
물론 한우가 당기지 않는다면 돼지고기도 있다. 돼지고기 역시 주인아주머니의 노하우로 육질이 좋고 맛이 뛰어나다.
요즘처럼 추운날씨에는 진한 육수로 뜨끈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국물이 일품인 한우전골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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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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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어보지 않으면 정말 후회하게되는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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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버섯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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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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