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엔미래포럼(MP) 한국대표부와 김천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GCCSR)이 공동으로 설립 추진 중인 기후변화 미래국제학교(FIS)에서는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10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기후변화 대응, 체험 영어캠프”를 1월 7일부터 1월 13일까지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김천시 아포읍 대성리 소재)에서 실시한다.
특히 이번 방학 캠프는 지역 내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서울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영어캠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청소년수련센터와 (사)한국수양부모협회에서 도움을 받았다.
박세훈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장은 “기후변화세대라 할 수 있는 우리아이들, 이유도 영문도 제대로 모르면서 엄청난 지구촌 기후변화 재앙의 희생양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 지금처럼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구촌을 보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이번 기후변화 대응, 체험캠프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고 가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미래국제학교(FIS) 방학영어캠프는 다른 어떠한 캠프에서도 접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우리의 아이들이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야하는지, 세계기후변화의 심각성, 미래진로, 우주와 지구촌을 생각하는 아주 특별한 캠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영숙 유엔미래포럼한국대표와 미국 NASA의 자문위원이고 아시아문제연구소장 패치트리치 박사 그리고 박세훈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장의 기후변화/미래진로 등에 대한 특강도 참가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일반인들을 상대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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