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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이 원할한 행정지원체계와 첨단 시설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지훈련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부천시 수영연맹 다이빙팀들이 실내수영장 및 지상훈련장에서 2011년 전국체전 및 각종대회를 대비하여 전지훈련중이다. 또한 국내최고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는 국제테니스연맹 지도자교육과정인 “ITF Level 1 Coaching School"이 세계테니스연맹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국내테니스 영재학원인 JSM테니스아카데미 소속 20명의 테니스유망주와 꿈나무 선수들의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월 17일부터 29일까지는 테니스 명문팀인 건국대 테니스팀이 전지훈련장으로 김천을 찾을 계획이며, 1월 14일부터 1월 27일까지는 성균관대 농구팀, 2월에는 국가대표 테니스상비군팀, 다이빙상비군팀을 비롯한 각 시․도 대표팀들이 김천에 동계훈련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김천시는 지난해 다이빙, 육상, 배드민턴, 테니스,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등 5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해 실업팀과 각급학교 선수단 등 100여개팀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일본의 오사카주니어대표팀등 일본선수단 3개 팀도 다녀갔다. 이들이 전지훈련지로 김천을 선택한 이유는 김천시의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수준높은 김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같이 김천시에서 장기체류하는 전지훈련팀의 유치는 음식․숙박업 등 14억원의 경제파급효과로 김천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마케팅과 투자 없이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한 김천시는 지난 3월 지상 2층 규모의 수영(다이빙) 지상 훈련장을 완공하였으며, 6월 4면을 갖춘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을 준공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비록 김천시가 인구 14만의 작은 중소도시이지만 3대체전(전국체전, 소년체전, 장애인체전)과 국제 및 전국단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와 전국최고수준의 종합스포츠타운 시설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내세워 스포츠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인만큼 김천시의 큰 장점인 집중화된 체육시설인프라와 접근의 편의성을 집중 홍보하고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산업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신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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