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새해부터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와 관련하여 도민의 권리보호와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하여「경상북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로부터 변호사 7명을 추천받아 지난 10일 무료법률상담관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현황을 보면 대구는 신태시․구인호․박경로․권영규 변호사, 포항은 박진호 변호사, 김천․구미는 백영기 변호사, 안동은 금정호 변호사를 각각 위촉했다.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첫째․세째주 수요일 도청상담실에서, 동․북부권 등 원거리 도민들을 위해서는 둘째․넷째 수요일 신청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상담을 통해 무료법률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대상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사, 형사, 가사사건과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상담을 주로하며, 상담방법은 상담실을 방문하여 법률전문가와 직접 대면상담을 위주로 하고,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서는 서면 또는 인터넷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면상담의 경우 서면․FAX․온라인으로 상담내용을 접수받아 접수순서에 따라 상담일정을 정하여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서면이나 온라인 상담의 경우 상담내용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법률상담관의 답변내용을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도민들은 언제나 무료법률상담을 신청하여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무료법률상담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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