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25일 오후 7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2011년도 재가복지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보생 시장, 이쾌원 관장, 최태자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복지 봉사팀 운영방법 변경에 따른 취지 설명과 재가복지 봉사팀의 의견수렴을 통해 재가복지 봉사팀 운영 활성화 방안을 협의 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을 비판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칭찬하는 사람이 되자’는 요지의 훈시를 하고 재가복지 운영을 통해 경제적 빈곤과 핵가족화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세대가 일상생활에 도움을 받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한해 동안 재가복지대상 60가구에 매주 화요일 1회 밑반찬(3종)지원 서비스와 재가 복지 대상가구의 요구유형에 따라 가사서비스, 간병서비스, 결연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간 재가복지 봉사자들이 직접 밑반찬을 준비하던 기존 방식에서 식품위생관련 법률 위배에 대한 우려에 따라 식품전문 업체에서 구입을 하고 재가복지공무원과 적십자 봉사자 4명이 팀을 이뤄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