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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총무과 직원과 감천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요즘 전국으로 파생되고 있는 구제역 등으로 좀처럼 설 명절 분위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 위로에 나섰다.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하여 직원모두가 일심으로 자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백미 25포(시가 500,000원)를 소외된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영태 감천면장은 “요즘 구제역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추운 겨울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있는 시점에서 우리 직원들의 사랑 실천은 정말 아름다운 일” 이라며 “추운 겨울 날씨에 소외된 가정을 위해 뜻 깊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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