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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펑!!” 이른 오전부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풍선 터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풍선아트봉사단 김말순 단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27일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풍선아트봉사단은 지난 2009년 말부터 매주 1~2회 씩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적장애인들과 풍선놀이를 하며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주로 30 ~ 50대 주부 10여명으로 구성된 풍선아트봉사단은 2005년도에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풍선아트교실’ 개강을 시초로 발족해 현재까지도 한 달에 2회씩 정기수업을 통해 연마한 풍선아트실력을 지역사회복지기관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풍선아트봉사단 김말순 단장은 “장애인들이 풍선을 가지고 놀면 창의력도 길러지고 굳어있는 손가락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자원봉사센터에서 배운 풍선아트기술을 봉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장애우들이 우리가 오는 날만 기다린다고 하니 보람됩니다”라고 말했다. 풍선아트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서 다양한 풍선아트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풍선아트봉사단은 상시 회원모집을 하고 있다. 회원가입 및 풍선아트프로그램 문의는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436-0179)로 하면 된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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