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의료원이 김천지역의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초소 근무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5일부터 김영일 원장을 비롯한 김천의료원 직원 대표들은 계속되는 근무로 인한 피로누적을 걱정해 영양제와 피로회복제 등을 준비해 삼도봉 방역초소 등 방역초소 13곳을 일일이 방문하고 격려한 것. 특히 의료원에서는 근무자들이 건강에 이상이 보이는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직통 연락처를 전달하고 24시간 구급차를 출동 시킬 것과 응급진료, 입원, 외래진료 등 무료로 모든 진료를 해 줄 것도 약속했다. 김영일 원장은 “구제역 방제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근무자들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이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이 해야 할 일”이라며 “계속되는 근무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힘이 드실 때 의료원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러분의 노고에 축산 농가는 물론 우리 시민들은 구제역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국가적인 비상상황에 전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고통을 분담해 빨리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12월부터 구제역 방제단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관리 활동을 통해 구제역 매몰작업 참가자의 건강관리로 일상복귀를 돕는 것은 물론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구제역 전파요인을 사전에 막기 위해 안동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