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6일 설 연휴에도 구제역 방역 초소를 지키는 방역근무자들에게 떡국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방역근무자에게 따뜻한 떡국을 전하기 위해 알뜰주부봉사단(회장 손유정) 8명,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천·상주지사김정원 단장과 직원 2명, SUN봉사단(회장 김승기) 봉사자 10명 등 3개 단체 총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 모여 70인분의 떡국을 조리하고 차량 8대를 이용해 13개 초소를 다니며 배분활동을 한 것. 또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보생 시장이 방문해 노고를 치하하고 박희주 시의원은 직접 배달 봉사를 하기도 했다.
SUN봉사단 김승기 회장은 “구제역 확산을 막고 김천시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방역근무자들을 위해 떡국을 대접함으로써 현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김천시민 모두가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힘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설날 떡국나누기는 전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김천지역 13개 구제역 방역 이동초소 70여명의 근무자를 위로하고 더불어 지역시민들에게 구제역전염방지운동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홍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재용 객원기자
ⓒ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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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를 따라 봉사에 참여한 동신초5 정형원, 동신초병설유치원 정효원, 신일초1 송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