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드게임 개강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복지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시된 보드게임 개강식에는 이용고객 15명, 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게임도구를 이용해 팀별, 개인별로 게임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고객 모두 처음 접해보는 게임이라 어색해하며 낯설어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복지관에서는 게임도구를 이용하는 보드게임은 11월 29일까지 매월 1회로 총 10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인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 경감 및 소외감을 해소시켜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선하 관장은 인사말에서 “보드게임을 통해 손기능을 향상시켜 재활에 도움이 되며 서로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친목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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