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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오전10시에서 12시까지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2011년 상반기 한국어능력평가시험대비반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어능력평가시험대비반은 한국어능력시험 (TOPIK)에 대비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중 시험응시 희망자를 선발해 운영하는 특강반으로 레벨테스트를 통해 주1회(1회 2시간) 듣기, 한국어 문법, 어휘, 글쓰기 등에 대해 수준별 · 체계적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해 주는 시험이다. 또한 그 결과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에 최우선 조건으로 활용되고 있어 이주여성들의 참여율이 높다. 이번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나디라(부곡동,33세)씨는 “이번기회에 고급과정에 꼭 합격해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싶어서 도전 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39-8280]는 3월2일 집합교육으로 수준별 한국어교육, 취창업교육, 컴퓨터교육, 전통무용교육, 다문화사회이해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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