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아포진등교회에서는 12일 오전 11시 새로 건축된 교회에서 교인들과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국 담임목사의 사회로 입당예배를 가졌다.
이 날 강영환 목사(연명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성복 목사(부산 연산중앙교회)가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감동을 주었다. 입당식에서는 이진태 장로(건축위원장)가 건축경과보고를 하고 시공회사 (주) 소망종합건설 대표 및 설계회사 (주) 다인 종합건축사 사무소에 감사패 전달했다. 이어서 천석길 목사(구미남교회) 및 박보생 김천시장의 축사와 김수옥 장로의 광고, 전영욱 목사(노회장, 서현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일국 목사(아포진등교회)는 “2009년 건축기성회 조직을 시작으로 2010년 1월 건축을 결정한 후 오늘 입당예배가 있기까지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수고한 모든 분들과 참석한 내외 귀빈 및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교회 건축 중 잘 협조해 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