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임주택)에서는 2월14일 회사원 김모씨(52)를 지역에 설치된 전신주의 전선을 16회 걸처 상습 절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서에 의하면 2007년도부터 남면 혁신도시 건설현장 등 인적이 드문지역을 찾아다니며 2,254만원(5,600m)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혐의다.
조기검거를 위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도난경보장치를 설치해 혁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전선을 절취하던 중 경보기 작동으로 순찰차가 출동하자 절단기, 차량을 두고 도주해 차량조회를 통해 검거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