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금년 1월초부터 시작되어 2월 중순까지 전국을 강타한 유례없는 한파로 인하여 상수도 급수시설에 대한 피해 및 복구건수가 1천여건 (계량기 동파 392건 , 급수관 누수등 605건)으로 최종 집계됐다.
김천시에서는 한파로 인한 상수도 급수시설의 피해 신고가 급증한 1월 14일부터 상하수도과 관계 공무원 및 급수공사 대행업체 6개사를 상수도 긴급복구반을 편성 운용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추위가 절정에 달한 1월 18일 하루에만 100건 이상 신고 접수 되는 등 복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공휴일 작업은 물론 야간작업까지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김천시에서 동파피해의 응급복구 및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2월 17일 관계공무원과 급수공사 대행업체 6개사와 같이 간담회를 실시하여 응급복구 추진과정에서 애로점과 앞으로 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천시에서는 금년 한파 피해 상수도 급수시설 및 지역에 대해 원인을 분석해 상수도 관로 매설심도의 조정, 보온재 시공, 주민홍보 등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급수관로 누수 등 사고가 최소화되도록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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