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뇌졸중 및 척수편마비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8주간 제 1기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2010년에는 3기(60명)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작년에 이어 4기로 확대 실시하여 소외된 장애인 100여명에게 사회참여와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자조교실은 우선 환자개인별 면담 및 상태를 파악하여 개개인에 맞는 재활치료 및 다양한 사회적응프로그램(영화관람,나들이,도자기박물관,문화체험등)을 실시하여 회원간 친목도모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립성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뇌졸중 예방 및 관리방법을 꾸준히 교육하여 재발을 방지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그 외 만성질환관리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2011년에는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 및 척수 편마비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사후관리에 좀더 힘쓸 계획이며, 환자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토록 하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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