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특수사업으로 사회교육이 소외된 농촌지역여성들에게 여가선용과 자아실현기회를 부여하고자 “농촌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대항면 (3월 2일)에 라인댄스반 개강을 시작으로 남면, 봉산면, 지례면, 대덕면에서 요가, 가요교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은 사회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을 선정하여,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운영으로 알차고 짜임새 있게 운영 하여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는 바쁜 일상생활과 가사일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지역민들에게 찾아 가는 서비스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능력계발과 활력을 촉진 시키고 사회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있어 읍면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촌이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교육기회가 부여돼야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동여성회관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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