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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천로타리클럽, 장애인 가정 사랑의 집짓기

로타리클럽, 신축비 5천만원, 가구 등 피복류 1천만원 지원
새김천로타리회원, 1일 3~4시간씩 교대 직업봉사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11일
ⓒ (주)김천신문사


새김천로타리클럽에서는 소년소녀가정 불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가족모두가 장애인인 개령면 장애가정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다.

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개령면 광천리 안모(60세)씨 가정은 기초생활수급가정이며 부모와 남매 모두 선천적 지적장애를 갖고 있어 사회성과 인지능력이 부족해 위기에 처한 가정환경으로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에 선정됐다.

안씨의 주택은 건물 단열효과가 거의 없어 과도한 난방비로 부담을 겪어왔으며 화장실이 없이 간이 화장실을 설치해 사용, 마당에 나무판으로 임시욕실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되는 사랑의 집은 약 70㎡(20평) 조립식 판넬 및 철골구조로 평당 250만원씩 5천만원의 신축비용과 가구 등 피복류 1천만원 등 총 6천여만원을 로타리클럽 재원에서 지원받아 새김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1일 3~4시간씩 돌아가며 공사현장에 상주 직업봉사로 집짓기에 참여하며 3월 19일 완공식을 갖는다.

김영배 새김천로타리클럽회장은 “장애와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 불우장애 가정에 쾌적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 있던 장애가정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분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하며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웅범 개령면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클럽 본연의 취지를 살려 우리지역의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배 새김천로타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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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김천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돌아가며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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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김천로타리클럽 부인회에서도 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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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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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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