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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학교와 김천역전파출소가 합동으로 지난 10일 학교를 포함한 주변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함으로써 아동보호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내외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합동간담회 및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천역전파출소 서종락(경감)소장과 최영훈 교장, 녹색어머니회 담당교사를 비롯해 아동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8명이 모인 가운데 서종락 소장님이 추진배경과 기본방침, 방범 진단에 관해 설명했다. 방범진단 결과 대체로 안전 지역이나 후문 옆 폐가가 방범 취약 지역으로 나타나 역전파출소와 학교가 함께 폐가처리에 공동 노력을 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영훈 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의 정문을 폐쇄하고 후문을 정문으로 확장하고자 하는데 폐가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인적․물적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모든 학부모가 아동안전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관련 문제 예방 및 해결하자”고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서종락 소장은 기초생활질서가 무너지고 있고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4월에 김천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질서’와 ‘아동범죄예방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사회가 함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삼위일체의 주체임을 깨닫고 관련 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아동들이 사회적 역량의 원천으로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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