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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문면 남곡보건진료소(보건진료원 최영란)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평균수명의 연장 및 고령화로 인하여 독거노인들이 증가함으로써 농촌주민의 관절염 통증 완화와 목욕편리를 위하여 1999년부터 목욕실을 설치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천시에서 예산을 투입, 태양열 온수시설을 추가하여 연인원 1,300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과 도명리, 문무리, 은림리, 남곡리 4개 부락 마을회관 2층에 탁구대를 비치하여 농사일 틈틈이 주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남곡보건진료소 3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1년 2월 9일부터 김천시 보건소 금연 상담사를 초청하여 35명의 주민이 금연 교실에 동참하고 있어 머지않아 관내 금연 청정 농촌을 꿈꾸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진료소가 되고자 하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회장 최용호)와 보건진료원의 의지가 담겨있는 사업이라 하겠다. 관할 지역주민들은 농촌에서 진료뿐만 아니라 안마의자 및 러닝머신 등 건강증진실 운영, 목욕실 및 탁구실 운영, 무료 구충사업, 금연교육 등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애쓰는 진료소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사업을 유지 발전시켜 주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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