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재가복지 대상가구에 밑반찬조리 봉사에서 밑반찬 배달과 가사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하는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여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혜가구 대부분이 홀로 사는 독거세대로 고령인데다 각종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혜가구와 봉사자(3~4명)를 직접 연결하여 매월1회(셋째주 화요일) 맞춤형 봉사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밑반찬배달”, “가사봉사활동”, “정서적 봉사활동” 을 병행 확대하여 3월 15일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수혜 대상가구 선정은 재가복지대상(60세대) 전 가구를 방문 조사하여 가사 봉사활동이 필요한 11가구가 선정 됐다. 이번 가사봉사활동은 겨우내 집 안팎에 방치된 각종 묵은 쓰레기와 무질서한 물건 등을 정리정돈 해주고 청소 후 소독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어 잠시 시간이 나는 틈을 이용하여 정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건강살피기, 말벗 등을 통하여 친 할아버지, 친 할머니를 대하듯 다정다감한 봉사활동을 펼쳐 수혜를 받는 어르신께서는 한결같이 봉사팀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출하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가사서비스를 받은 전모씨(여, 76세)할머니는 “매주 화요일 밑반찬을 지원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누추한 집안까지 깨끗하게 청소도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재가복지 봉사팀의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남한테 칭찬을 받기위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마음에서 행한 것이라며 수혜가구 할아바지, 할머니께 절대 미안한 마음을 갖지 말라며 오히려 격려하면서 여유만 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하며 이번 가사 봉사활동을 계기로 마음 한편으로는 작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