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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피해자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변태희(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17일
대구지검 김천지청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피해자가족에게 경제적·의료적 지원과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는 가족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 공익단체이다.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효시로서 8년째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범죄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며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일이기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그 상처는 무척 크다 하겠다.

타인의 범죄로 인해 소중한 생명, 재산, 인권이 무너졌을 때 그 누구에게 원망조차 할 수 없는 절박함을 피해자들은 호소한다. 이러한 피해자들에게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회복의 기회를 가져다 주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한해는 총 1천374건의 상담실적과 341명의 피해자에게 6천500여만원의 경제·의료지원금을 전달했고 신변보호, 법정동행 등 피해자보호와 지원을 했다.
명절 때면 물품전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펼쳤으며 추운겨울에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피해자들과 마음을 나눴다.

또한 자조모임을 통해 피해자들은 지난 고통을 잊고 자신을 개발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졌다. 서로 서로가 상담자가 돼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자조모임 활동으로 발전했다.

또 범죄예방의 목적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존감 형성 및 강화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리더십을 함양했으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이 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청소년기에 올바른 자아 정체성을 길러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전하게 성장하게 되기를 바라며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노력들이 더해져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국제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일본 미토시 이바라키피해자지원센터와 정보교류를 하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양국의 향후 피해자지원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시작이며 국제협력의 토대를 세우는 장이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누구나가 인간답게 살기를 원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힘들고 지친 삶일지라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을 때 어떤 일에서든 두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늘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들에게 꼭 필요한 단체가 될 것이며 사회의 어둠을 밝히고 피해자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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