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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시행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건립사업이 지난3월18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2010년 11월 29일 시설사업기본계획이 고시된 후, 사업제안자 1차 자격평가, 2차 가격 및 기술평가를 거쳐,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별법인인 「김천에코그린주식회사(가칭)」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은 경상북도 혁신도시 내 16,5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7,200㎡(지상4층), 야외체험시설 5,000㎡의 규모로 총 346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전시공간에 그린에너지관, 녹색산업관, 미래관, 기획전시관 등이 배치되고, 100석 규모의 공연장과, 80석내외의 4D풀돔영상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야외 체험시설에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제로하우스, 생태공원 등을 조성하여 관람객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되어 이용자로 하여금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건물외관은 과학관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청정도시 김천, 감천의 역동적 흐름을 형상화 혁신도시로서 힘찬 도약을 상징(E-ICON)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과학관 대지전체를 체험전시관으로 조성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공간, 자연과 소통하는 과학관으로서 기존과학관과 차별화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업시행자와 협상과정을 거쳐 그린에너지라는 주테마를 살리고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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