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8 07:37: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기고

[기고]내주위에 설치된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자

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 황길석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23일
근래의 소방은 일반 시민에 대한 화재에 대한 의식 수준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건축물의 내장재와 방화구획, 피난계단 등의 방화시설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방시설을 일정한 기준이상으로 설치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방시설은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높이와 면적에 따라 설치하여야 소방시설이
수동적인 시설에서 자동적인 진압시설로 구분하여 설치된다.

즉 화재 발생시에 화재가 급격히 확대되거나 화재로 인한 연기발생으로 화재진압 활동이 제한적이고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상에는 자동적인 시스템의 소방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이러한 우리 주변에 설치된 소방시설들을 살펴보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화재 시 발생하는 온도와 열 또는 연기를 감지하여 화재발생 사실을 건물 내에 있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경보설비와 화재발생시 사람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안내하고 유도하여 주는 복도나 출입구등에 설치된 유도설비가 있다.

그리고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설비로는 수도꼭지에 호스를 연결한 것과 같은 원리를 이용한 옥내소화전설비와 화재발생 사실을 기계적으로 감지하고 이를 자동으로 화재장소에 물을 유효하게 방사하여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는 자동화설비인 스프링클러설비 등이 있다.

그러나 이 소방시설들을 아무리 완벽히 설치되고 유지관리가 잘 되어있어도
이 소방시설들이 내 건물, 내 직장의 화재를 예방해주는 것이 아니다.

소방시설들은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또한 인명을 안전하게 대피 유도하여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하기 위하여 설치한 소방시설 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런 까닭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초기에 화재진압을 진압하기 위하여 이들 소방시설이 필요로 하며 또한 이 시설에 대하여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모두 화재에 대비하여 다시 한번 내 주위를 둘러보고 소화기가 어디쯤에 있는지 그리고 설치한 소방시설은 잘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비상시를 대비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삶의 작은 여유가 아닐까 한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2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21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 개막..
김천시, 시민과 함께한 2025 을지연습..
“함께해서 더 신나는 여름 힐링캠프”..
2025 문화가 있는 날 경상권..
대신동 청렴우산 대여 서비스 운영..
김천대학교 이사장 박옥수,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 부룬디 대통령과 면담..
김천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도전하는 아이, 믿어주는 부모..
2025년 노인지도자 과정 교육 수료..
아포읍 지동교회, 호우피해 특별모금 성금 100만 원 기탁..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6,387
오늘 방문자 수 : 15,283
총 방문자 수 : 103,72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