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사회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누리복지재단 직업재활훈련사업단, (사)찾아가는전통문화체험박물관, 영농조합법인 휴먼엔푸드, (사)한국뚱딴지협회 등 총 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선정되어 4월부터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앞선 3월 7일 김천시는 수행기관과 총 27명의 참여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3월 14일자로 사업을 개시하였다.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여근로자의 5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해야하며, 6개월에서 1년간 1인당 월 98만원 정도의 인건비와 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예비사회적기업이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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