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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8교구 직지사에서는 29일 오후 2시 만덕전에서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민족문화수호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위원장을 맡은 성웅 8교구 직지사 주지스님, 공동집행 위원장인 법성스님·탄공스님·장명스님, 집행위원으로 본사국장스님과 말사 주지스님들과 이건우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둔사 주지 진오스님의 사회로 개회선언(법성스님), 삼귀의, 반야심경, 민족문화수호발원문(진원스님), 민족문화수호봉행사(성웅스님), 격려사,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종단활동 주요 경과보고와 제 8교구 민족문화수호위원회 조직현황보고(장명스님), 신도대표 인사(이건우 신도회장), 결의문 낭독(진오스님), 실천선언문 낭독(탄공스님)순으로 진행됐다. 성웅 주지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불교는 조선조 5백년 숭유억불 정책으로 국가권력의 모진 탄압속에서도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지켜왔고 최근에는 정권교체이후부터 종교 갈등이 심화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사상인 불교를 민족의 얼을 말소시키려는 기막힌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하며 “이 위기를 이겨내고 우리민족인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5대 결사를 실천해 민족문화수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민족문화수호 결의는 자성과 쇄신 결사라는 목적아래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종단을 만들어가고 특정인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불교본연의 모습 확립과 종교적 가르침을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한 수행결사 △민족문화를 바로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해 나가는 문화결사 △생명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생명결사 △사찰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터전이 되도록 하는 나눔결사 △종교간 평화와 남과 북 그리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 결사 등 5대 결사를 실천하게 된다. 또한 지역별로 문화재 지킴이 조직과 기금 모금, 종교차별 신고센터를 조직하고 사찰별(불교대학) 민족문화수호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해 정부 문화재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성보 문화재 인식전환, 점단위 문화재 관리에서 면단위 문화재 관리 정책 전환 계획수립, 종단소유 성보 문화재 소유자 명의 처리 지침 마련, 정부의 문화재 관리에 대한 감시기능 강화 , 관 사업 등에 따른 문화재 훼손 적극 대응 등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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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사진 왼쪽 성웅 주지 스님 | ⓒ (주)김천신문사 | |
|  | | ↑↑ 사진 오른쪽 이건우 신도회장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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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뒷쪽 장명 총무스님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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