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박보생)에서는 대학축구 최고의 대회인 2011 U리그 축구대회 영남지역 경기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치하여 4월부터 9월까지 총 8경기가 개최된다.
김천시는 사계절 천연잔디인 김천종합운동장을 활용하여 최상의 시설에서 대학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과 팀워크로 경기를 치를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학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U리그는 2008년 수도권 10개 대학이 참가한 시범리그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2009년에는 22개 대학팀이 참가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시범리그를 펼쳤고, 2010년에는 드디어 전면적인 실시로 전국 67개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식으로 리그가 출범했다. 2010년 연세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U리그는 2011년에는 좀 더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리그로 성장해 69개팀이 리그에 나설 예정이며, 6개 권역으로 나눠 치러졌던 작년과 달리 7개 권역으로 운영된다.
4권역 영남지역 경기는 4월 1일, 4월 8일, 5월 6일, 5월 13일, 5월 27일, 6월 17일, 9월 2일, 9월 23일에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에서는 3개 학교에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여 축구동호인의 저변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3월 19일부터 12일간 제47회 춘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개최하는 등 각종 대회의 유치로 지역경제 부가가치유발효과를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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