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5-14 20:59: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기자수첩〕아포 DRMO 언론통제 이유있나(?)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1일
아포 DRMO(미군기지 군수품 재활용센터)의 개소식이 철저한 언론 통제 속에 지난 4월1일 소수 내빈만 초청한 채 비밀리에 치러졌다.

지난해 4월 아포읍 국사리 일대 10만여㎡ 부지에 건립된 아포 DRMO는 주한미군이 사용한 뒤 재활용할 수 있는 물자를 수집·분리해 매각 처리하는 시설이다. 2005년 조성사업이 시작돼 지난해 부산의 DRMO가 옮겨온 데 이어 올해 인천 부평의 시설까지 이전된 것으로 전국 유일한 시설.

김천시는 도시기반시설 200억원의 지원으로 타 지자체에서 기피하는 시설인 미군 쓰레기처리장을 받아들였으며 DRMO가 옮겨온 인천시 부평에서는 이전을 반색하며 환영한다고 밝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이 시설로 인해 부평시민들은 지역 교통망 단절과 환경오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2008년 민관합동 부평미군기지 주변 환경 오염실태조사결과 83개 조사지역중 13개 지역에서 토양오염원인 석유계총탄화수소(TPH)와 수질오염원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이 기준치 초과 발생한 것에 대해 환경부의 2차 조사결과 “오염은 됐으나 오염원은 찾기 어렵다”는 애매한 원인분석으로 우려와 추정 속에 실태 파악을 그친 바 있다.

만약의 경우 김천에서도 유사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김천시민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다.

김천YMCA 환경사업부, 김천 강살리기 시민모임, 구미풀뿌리희망연대 등 각 시민단체에서도 언론과 시민단체를 배제한 미군 측의 태도를 규탄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밀이 많으면 의심과 불신만 커질 뿐이다.

주한미군은 한미행정협정(SOFA)만 앞세우지 말고 지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언론배제를 하루빨리 개선해 투명하게 구체적인 사업처리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지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만 할 것이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북도당, 김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순위 확정… 1순위 조명숙..
나영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합동 토론회에 대한 노하룡 예비후보 성명서..
배형태 무소속 시의원 라 선거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이승우 무소속 시의원 다 선거구 예비후보 개소식 개최..
이복상 무소속 시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 대곡동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정재정 무소속 시의원 다 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이우청 국민의힘 도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 개소식..
김세호 국민의힘 시의원 마 선거구 2-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박근혜 국민의힘 시의원 바 선거구 2-나 개소식..
기획기사
김천시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는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차원.. 
2026년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탐방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다마㈜(대표 박성락)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8,516
오늘 방문자 수 : 36,970
총 방문자 수 : 112,089,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