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의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특별관리한다.
김천시는 지난해까지 동지역 초․중․고 27개교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48개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올해에는 읍면지역 초․중․고 34개교를 추가로 지정하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하였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은 학교 및 학교주변 200m 이내로 이 구역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고열량․저영양식품이나 정서저해식품 등의 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중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부정불량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우수판매업소로 지정된 업소나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진흥기금 융자금 지원이나 홈페이지 게재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을 취급하는 슈퍼, 문구점, 음식점 등에 대해 6명의 전담관리원과 47명의 각 학교 어머니 식품안전지킴이들이 지속적인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홍보와 경각심을 고취시켜 식품판매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것이다.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주민 홍보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식품안전성 확보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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